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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양주 핑크뮬리맛집 나리농원 천일홍축제 바지락칼국수맛집 밀밭칼국수

by 솜털임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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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핑크뮬리보고 칼국수 먹기 약속~


핑크뮬리가 제철을 맞아 물이올랐다기에
근처 안가본 핑크뮬리 맛집을 물색

양주....는 생소한데....?

양주 나리농원(나리공원)에
핑크뮬리뿐만아니라
이런저런 꽃도 많고 공원처럼 잘되어있다기에
가보기로!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양주시민은 50프로 할인
농원 옆 공터에 주차 가능하고 주차비는 무료


가을인데 장미도
예쁘게 펴있고....

비가 살짝내려서
이파리에 물기맺힌게
싱그러워보인다


폼폼이 같은
꽃도 있다
이름은 본거같은데 기억에서 사라진지 오래


핑크뮬리 밭 규모가 엄청나다
쫘악 펼쳐진게
끝에선 사람이 미니미같아 보일 정도

감성감성
보들한 억새도있고

백일홍~
알록달록 색상이 많은데

베이지색이랑
인디핑크  색감이 짙고 영롱하니 취향저격

오전에 비가와서 날씨가 흐렸지만
오픈런 했더니 여유롭게 감상가능했다

11시넘으니 사람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더라....


점심은
양주 현지인들이
입을 모아서 맛집이라고 얘기하기에
방문한 밀밭칼국수!

11시오픈인데 11시30분에 도착했더니
이미 한차례 우르르 들어가고 대기 가 무려 7팀

대략 30분쯤 기다려서 입장
앉아야 주문을 받다보니
음식이 느리게 나와서
테이블 회전이 느리더라
ㅠㅠ


메뉴는 칼국수 하나
이제는 칼국수 만원시대....

김치가 매운편이라
매운칼국수를 굳이 주문할 필요는 없어보이고

단, 무채비빔밥을 꼭 주문해서 곁들여 먹어줘야한다


예전 사진찾아보면 참기름을 흥건하게주시더니
요즘은 가격도 오르고 참기름양도 줄었네 ㅜ
김가루도 안뿌려주시고

그래도 별거 아닌데 입가심으로 맛있었다

동네주변엔 칼국수 주문하면
무채비빔밥이나 열무비빔밥을 공짜로 제공하는 맛집을 두군데나 알고있다보니
이걸 3000원이나 주고 추가주문해야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공기밥이 천원이면 참기름이 2천원인가...?


조금 늦게 칼국수 등장....!
반만 익혀나와서 끓여 취향껏 익혀 먹으면 된다
면발이 손칼국수 너낌


우우
바닥에 바지락도 푸짐히 들어있고
감자가 대박
땅에서 바로캔듯한
신선함이 그득그득하다

무채가
밀밭칼국수 특장점

개인적으로 무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그 맛이 나서 넘 맛있었다
그득집어 칼국수랑 같이 씹으면 천-국

배추김치는 너무 맵기도하고
간이 덜배서 심심하니 입맛에 안맞았다는....

여기는 밀밭칼국수에서 한 3분걸으면 나오는 카페
유어프레즌트
설마 여기에 카페가...?
할만한 곳에 있다 ㅇㅇ

내부는 작지만 아늑
사장님 취향이 묻어 있는 따뜻한 공간

시그니처 음료 중
소금라떼 (6000)를 주문


커피가 좀 비싸다 싶었는데
맛을보니
진하고 고소함이 이루 말할데가 없다
크림도 어찌나 쫀득한지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진달까

-
양주사람들 입맛 인정이다
입을 모아 원탑 칼국수집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겠다
마무리로 커피까지 완벽


배통통 두들기며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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