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맛 그리울 때 달려가자 노이 Noi
일요일 저녁먹으러 방문 한 노이
현지 베트남음식을 맛볼수 있다기에
지인추천 받은 곳
용인 수지 신봉동 아파트 단지 구석에 자리해있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5시부터 저녁장사 시작하는데
십분만에 가게는 만석!
와
깜짝놀람....
후기를 찾아보니
쌀국수 반세오 반호이 에그누들 볶음밥
다 맛있다는데.... 다 맛보려면
족히 6명은 데려와야 할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반세오 큰 거
반호이 큰 거
주문 완
보통이랑 큰 사이즈 두가지가 있는데
보통은 1-2인분 큰 거는 2-3인분이다
메뉴판은 보통사이즈 기준가격
우오아
반세오 등장
성수동 꾸아에서만 반세오를 접해봤는데
확연히 다른 비주얼
맛도 당연 다르겠지?
우선 꾸아와 다르게 구운 고기가 없고
오직 쌀가루부침개와 채소 새우숙주볶음만 있다
큰 쌀가루부침개를 가위로 먹기좋게 썰어주고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깔고
숙주 새우 채소 노란 쌀가루부침개를
얹어서
돌돌 말아 앙
땅콩소스는 찍어먹어도 맛있고 같이 넣어서 싸 먹어도
맛있다 ㅠㅠ
이건
반호이
생전 처음 듣고 본다
숙주를 향신료로 양념한 돼지고기와 함께 볶아서
압축면과 채소에 싸먹는 음식이다
자세히 보면 흰 전병이 다 쌀국수 면이다 싱기싱기
쌈이라 역시나 맛있다
다만 약간 돼지고기에서 중국식 향신료 맛이나
약간의 불편함(? 이 느껴짐...
편하게 맛있게 와구와구 먹을 수 없어.... ㅠ
중국 향신료가 잘맞는 친구는 맛있다고 계속 집어 먹더라 ㅎㅎ
노이 반세오를 먹고나니 완전 모래속의 진주를 발견한 기분
아무리 구석져도 ....재방문 의사 무조건 있다 있어
..
다음에 가면 반세오에 쌀국수 분짜 에그누들 볶음밥 먹어야지...
먹어 볼게 너무 많다....
한번으로는 안되겠는걸
..
뇸뇸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구독 댓글 하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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