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페

연남동 카페 위아소울메이트 2호점 따뜻한 분위기 크림브륄레라떼가 맛있는 곳

솜털임 2022. 1. 12. 00:26
728x90
반응형

 

연남동 나들이 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카페


길가다 진짜 눈앞에 있길래 들어간 곳인데
나중에 찾아보니 리뷰도 많고 2호점을 낸 카페란다
완전 럭키

손님이 없어서 아직 문을 열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2시에 오픈을 하는 곳
문 연지 얼마 안되어서
손님이 뜸한 것이었다 ㅎㅎ

앉을 곳이 진짜 많아서 1차 놀람

손님이 많지 않은 틈을 타
카페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다인석은 

 특정인원 이상만 앉을 수 있게 해두신 점이
좋았다

 


벽 뒤로
이렇게

다락같은 공간도 있다

 

보아하니 여기도
이용할 수 있게 방석이랑 소품들이 있었는데
엉덩이는 아프겠지만
나름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보였다 ㅎㅎ

 

앉을 자리가 진짜 많아서

사람이 대체 얼마나 많이 오는 카페길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내가 완전 반한 공간


가게 중앙에 진열된 각종 디저트들

너무 따뜻해보이고 정겨워 보이고
파티에서 핑거푸드 진열해둔 것 마냥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다
여기서 2차 놀람

 

 

 

애플크럼블
블루베리크럼블
초콜렛파운드

 


레몬티케이크
빅토리아파운드케이크
바나나케이크
스모어쿠키
너무너무 귀여운 테드 쿠키
쑥크럼블쿠키


얼그레이갸또
라즈베리초콜릿갸또
바스크치즈케이크
영국할머니 당근케이크 ㅋㅋㅋ 까지

디저트류가 

진.짜. 많. 다.

 


기대안하고 들어간 카페에서
이러기 있기......?


내가 주문한
빅토리아파운드케이크와
크림브륄레라떼


비주얼만 예쁜게 아니라
케이크 맛 또한 훌륭했다

치즈케이크가 아님에도 불구
꾸덕꾸덕한 질감에
라즈베리소스가 적당히 상큼했고

또 토핑 딸기는 좋은거 쓰셨는지
달달하기까지

최근 사먹은 케이크 중에
만족도 백점 이었다

 

 

크림브륄레라떼는 이렇게
바삭바삭 설탕층을 깨부셔먹는 재미가 있다

달달한 라떼에 커스터드 크림를 얹고
설탕을 뿌린 뒤 토치질을 해서
완성시킨듯한 자태


눈이 번쩍뜨일만틈
맛.있.다.



달달한 라떼를.좋아한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

먹다보니 조금 달달해서 물리긴했지만
첫입의 감동은 여전했다



또 알아 보니
소울메이트 카페 시그니처 메뉴가
크림브륄레라떼라네.....?

나 오늘 뭐한거지
우연에 행운까지~~

 



그 기분 아는가
우연히 들어간 가게가
유명한 맛집이었고
모르고 그냥 주문한 메뉴가
그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일때
그 짜릿함

이 날이 그런 날 이었다 ....
진짜로 숨어있는 맛집을
제발로 찾아간 기분

진주를 발견한 기분!!

오랜만에
기분 째지는 나들이었다 ㅎㅎ

 


뇸뇸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구독 댓글 하트 감사합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