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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제주 맛집 연돈 볼카츠 후기 그리고 신설오름 몸국 도전

by 솜털임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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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돈 볼카츠 후기

아니?????

 

볼카츠도 줄 엄청서야 먹는다며....

12시에 오픈인데

아직 요만큼 밖에 없으면 어떡해...

다들 볼카츠에는 목숨걸지 않는건가...

그냥 

진짜 그냥...

먼발치에서 보고만 갈거였단 말야....

 

어차피 

연돈 테이블링 예약 실패한거

연돈때문에 여행 온거.....

그래도 온김에 

문닫은 연돈이라도 구경하자....하고

 

금요일 10시 40분쯤 

연돈에 도착했는데

.....

 

생각한 것 보다 너ㅁ~~무

사람이 없어서...

볼카츠라도 맛보고 싶은 욕망이 샘솟아....

 

자연스럽게 차에서 내리게 되는데....

 


 

뒤에 일정 취소하고 ㅋㅋㅋㅋ

아침밥도 안먹었는데 ㅋㅋㅋ

볼카츠 사보겠다고

일행끼리 돌아가면서 줄섰다

 

11시 넘어가니까 금방 주차장은 만차됐고

12시가까워지니까

가게앞이 완전 아수라장...

 

심지어 12시 연돈 손님은 거의 오지도 않는 상태인데...

 

볼카츠 손님으로만 

가게 앞에서 주차장 끝까지 

줄지어 섰다...

ㅎㅎ

티비에서만 보던거 눈앞에서 보니까

진짜 신기신기

줄서길 잘했다

골목식당 왕팬인데

넘 짜릿하더라......

 

 

 

연돈 사장님께서

찾아주는 손님 위해

팬서비스?로 

볼카츠는 꼭 본인이 판매한다고 하시던데

나도 실물영접....

연예인본것같음

근데 너무 피곤해보이셨다 ㅠㅠ

쉬어가면서 하세요 ㅠㅠ

 

대부분 사람들은

1인당 5개씩 최대수량 꽉꽉 맞춰서

사가더라

나는 그냥 1인 1개... 밥먹으러 갈거라서...

 

 

흑돼지로 만들어서 그런지

일반 돼지보다는 

육향이 확실히 있었다

그렇다고 누린내는 아닌데

나는 먹을 만했다

뜨겁고 육즙 줄줄흐르고 바삭하고 짭조롭한

맛있는 멘치가스 맛이었다

 

일행은 냄새에 민감한데

육향때문에 별로라고 했다

 


강남 CGV 뒤편에 볼카츠 전문매장 오픈했다던데

거기도 오후 1시면 매진되고

인기가 장난아니라고한다

오픈 초기라 사장님도 와계신다던데

가까운데 생겨서 너무 좋다~~

얼른 연돈 돈까스도 매장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서귀포에서 일정은

연돈이 마지막

 

그래도 볼카츠라도 먹었다는게

왜이렇게 뿌듯한지 ㅋㅋㅋㅋ

 

제주시로 한라산 넘어갈때 찍은 샷

 

날씨가 너무 좋아

한라산 정산이 뚜렷하게 보이더라

 

엊그제는 안개때문에 한치앞도 

안보였는데

제주도 날씨 너무 멋있다,,,,,,

 

중간에 에코랜드도 들렀는데

날씨 너무 좋아서 

에코랜드에 별거 없는데도 

너무 좋아보이더라

에버랜드 인줄...

 

호그와트급행열차 같은 열차타고

산속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원 펼쳐지는데

너무 넓어서 걸을 엄두가 안나 ...........

제발 그냥 기차 탄 채로 보여주세요....

 

 

비행기 타기전 

저녁밥으로는 공항 주변에 있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몸국집

신설오름 방문!

 

 

짜-잔

몸국 2인분과 고등어구이 주문

하면 요렇게 차려주신다

 

몸국 1인분은 뚝배기에 주시고

2인분 주문하면 나눠먹을 수 있게 

냄비에 내어주신다

 

몸국은 모자반을 넣고 끓인 국인데

돼지등뼈를 넣고 끓인게 베이스로 들어가서

고기 없는 감자탕맛이 난다

묽은 죽 같기도 하고 

호로록 호로록

잘도 넘어간다

 

고등어 구이는 

후기에서 추천받아 시켜봤는데

원산지는 몰라도

토실토실하니

살 많고 맛이 좋더라

알배기 배추에 고등어 한점 올리고

밥이랑 같이 싸먹으면 꿀맛~~~~~~~~~

 

주차는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했습니다~~

주차건물이 있어서 비교적 쉬운편

 

볼카츠와 몸국

뇸뇸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댓글 구독 하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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