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경양식돈까스 맛집이자 내 단골집 에버그린
인덕원 주민맛집에서
티비 타고 하더니
빵 떠버린 에버그린
요즘엔 그래도
방송물 좀 빠져서....
엄청난 웨이팅을 하지 않아도 되니
주말에 점심시간에 좀 서둘러서
가면 금방 먹을 수 있다.
음식이 바로바로 나오기때문에
회전률이 좋은 편
메뉴는 단일 메뉴
돈까스
그외 음료 주문가능!
요즘엔 한 접시에
스프와 빵 돈까스를 한꺼번에 준다
이러니 회전률이 빠를 수 밖에
나는 깍두기 샐러드 밥을
그냥 한접시에 퍼서 일행과 나눠 먹는다 ㅋㅋ
자리 안내받고 나면
바로 셀프바로 이동해서
위생장갑 양손에 꼭끼우고
(양손에 안끼우면 혼나요 ㅠ )
포크와 나이프
먹을만큼의 밥과 깍두기 샐러드를
챙겨서 자리로 돌아오면
돈까스가 나와있을것......!
누군가 말했는데
이 집은 돈까스에 튀김옷을 얇게 잘 입혀서
고기와 튀김옷이 분리가 안된다고 하던데
진짜 그렇다
돈까스 먹으면서 튀김옷 분리돼서
튀김옷 따로 고기따로 먹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나의 먹팁★★★★
첫입은 소스가 안발린 끝쪽 튀김본연의 맛을 먼저보고
그다음에 소스 묻은 부분을 먹고
빵찢어서 빵이랑 샐러드랑 한입에 샌드위치처럼도 먹고
하이라이트는
돈까스한입에 밥 한입 깍두기 하나를 같이 넣고
아구아구 먹는것!!!!!!!
천국간다 뿅간다............
처음 문열었을 때부터
자주 가던 단골집이었는데
개업 사장님일때는
이탈리안 돈까스라고 토마토소스랑 피자치즈가 얹어진 메뉴가 있었는데
그게 진짜 별미였다...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맛... ㅠㅠ
지금은 없어져서 아쉽다...
아마 그 맛 구현하기 어려운걸수도 있고
그리고 맛있는 녀석들 나갔을 때도 개업 사장님 계실때였는데
그때까지만해도
버섯크림 치킨까스 같이
특이한 메뉴들도 있었다.
또 스프도 매일 다르게 수제로 만드셔서
갈때마다 다른 스프 먹는 것도 재미가 쏠쏠했는데
빵도 종류 3가지에
코스처럼 각각 다른 접시에 주셔서
돈까스 먹는데
어렸을때 가던 돈까스 레스토랑 온 그런 느낌~~~~
RGRG????
개업 사장님 솜씨가 진짜 좋으셨다....
사장님 바뀌고
지금은 단일메뉴인데다가
스프 빵 다 한접시에 몰아 주시는게
회전률 높이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서 ㅜㅠ
감성이 없어져서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밥 먹고는 맛있는 바닐라빈라떼 마시러
인천에서 가봤던
브라운핸즈가 인덕원에 생겼길래 가봤다
서원풍력이라고
예전에 나 초딩때 부터 있던 공장인데
그 자리에 만들었나 보더라
이름이
브라운핸즈 서원풍력점
진짜 물류창고를 개조해서
꾸며놓았는지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쓰던 콘센트며
천장에 도르래며
진정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ㄷㄷㄷㄷ
천장이 높고 규모가 큰 편이라
뻥뚫리는 기분이다
주말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아
한산하니 따뜻한 분위기 였다
주변 거주민들이 책읽으러도 오시는듯~~~
나는 바닐라빈라떼 덕후 답게
여기 바닐라빈라떼를 주문
이 집 바닐라빈라떼는 실패없이
짱맛있다....
커피가 적당히 진하고 적당히 달고
더 맛있는건
핸즈라떼라고 시그니처커피 있는데
인천에는 있었는데
인덕원 지점에는 없어서
마시지 ㅇ못했다 아쉬움 ㅠㅠ
브라운 핸즈 전용 주차시설 완비
에버그린은 주변 노상 공영주차장에 .....
이동네에 이만큼의 땅이면
꽤 비쌀텐데....
암튼 주차장 옆에
귀여운 사슴도 세워두시고 같이 찰칵
주차차단기 있으니 ..함부로 아무나 주차는 못한다
카페 최대 수용인원만큼 주차는 불가능 할 것 같지만...
가게에서 대책이 있겠찌
존맛 바닐라라떼까지
오늘도 완벽한 식사
뇸뇸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구독 댓글 하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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