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산양해안도로 카페 미스티크 다도해뷰가 멋진 곳

 

남해 끝자락 다도해뷰가 황홀한 카페 미스티크

 

통영에 놀러갔다가
뷰 맛집 카페가 있다기에....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거리가 꽤 떨어진 곳

 

차타고 해안따라 

먼길을 달려 찾아간 카페 미스티크

도착하니 진짜 한적했고

눈앞에는
섬들이 가득한 바다가 기다리고 있었다

 

파란하늘에 하얀건물
내가 좋아하는 조합


눈을 사로잡는 깔끔한 외관의 특이한 건물과
파란 하늘과 바다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풍경뿐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해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반기고 있었다

 

테이블마다 

트리가 들어간 스노우볼이 하나씩 놓여있었는데

너무나 깜찍하더라는

 

계속 흔들고 또 흔들고

ㅎㅎㅎㅎㅎㅎ

 

하나 사고 싶었지만

파는게 아니기에

참을 수 밖에~~~

 

 

 

날도 춥지만

오션뷰

바다뷰

다도해뷰

포기할수 없기 때문에

 

바다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테라스에 앉기로,,,,,ㅎ

 

따뜻한 남쪽지방이지만

겨울에 테라스는 좀 무리니까,,,,,

얼죽아클럽은 잠시 탈퇴하고

 

따뜻한 음료를 주문해준다 ㅎㅎㅎ

 

 

 

 

 

내가 주문한 메뉴는

바닐라빈라떼 세 잔과

밀푀유

 

당근케이크 

크로와상

등등 베이커리류가 은근 다양하고

음료도 다양했다

 

다만 가격이 꽤 높은 편~~

맛만 좋다면 다행이지~~

 

 

핫뚜핫뚜

따뜻한 라떼는

라떼아트를 해주신다는 점이

묘미이다

 

까만 가루들은 바로

바닐라빈

 

크으으 내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바닐라빈라떼다

 

요게 들어가야 바닐라 풍미가

확실히 진한게

단가가 다를수밖에 없다

인정인정

 

적당히 달달하면서

바닐라향이 가득한게

 

카페미스티크의 바닐라빈라떼는

흠잡을 데 없이 만족스러웠다

 

 

 

살짝 눈을 돌리면 배경으로 보이는 양식장

옆 마을에

작은 항구가 있는데

 

거기서 조업도 하시고

양식장도 운영하고 있으신지

규모가 꽤 있었다

신기방기

 

 

배 왔다갔다 하는 모습도 보고

저멀리 바다안개 속까지 

보이는 섬들을 보면서

물멍

바다멍

안개멍

때리기 딱 좋은

그런 한적함이었다

 

평일에 방문했더니 손님도 그리 북적이지 않아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

바다 바라보며 

커피 홀짝이는게

그렇게 행복한 순간일 수가 없더라는,,,,,

나가면서 찍은 사진

 

카페 내부에

마련된 초대형트리가 

너무 탐나서

괜히 사진을 찍게된다

키가 3~4미터는 되는것 같았다

집에 이런거 놓으면,,,,

근사하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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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나들이가서

한적하게 바다뷰 다도해뷰 보고 싶다면

산양읍에 있는 카페를 찾아 가시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