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삼겹살 두툼돈288

 

 

금정역 맛집거리 중심에 자리한 두툼돈288

288시간동안 숙성한 고기를 제공하는 

숙성고기 맛집이라고해서 찾아가봤다

 

 

 

목살맛집이라는 명성답게

메뉴판 가장 위에 명품목살이 등장하고

꽃삼겹

쫄깃 나비살

가브리살

낙엽살

살치살 등등

특수부위와 양념고기 

돼지고기부터 소고기까지 

다양하고 야무지게 맛볼수 있는 곳

 

두근두근 너무 설렌다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주문방식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신중하게 고르고 

주문할수 있어 더욱 편리했다

 

 

 

주문 후 바로 나온 기본 상차림

 

숯불주면으로 동그랗게 

각종 반찬을 놓아주시는데 

보기도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고 

 

아름다운 상차림만 보고도 입맛 싹도는게 

고기도 엄청 맛있을 삘이 싹 든다

 

 

 

파김치 

명이나물

김치콩나물 

마늘

콘샐러드

멜젓

씨앗젓갈

양념쌈장

상추

 

조금조금씩 다양하게 먹는걸 좋아하는 

내취향을 어찌아셨는지

고기 한점한점 다양하게 맛볼 생각에 

텐션 업!!!!!

 

 

반찬이 적게 느껴진다면

셀프바에서 원하는만큼 

더 먹을 수 있어 

편리 그자체

 

직원불러서 반찬 더달라고 하기 불편한

나 같은 사람 분명 있을거다

 

그럴때 셀프바에서 갖다먹으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수가 없지

 

 셀프바 아주좋아 

주문부터 셀프바까지 아주 맘에 드는 식당

 

 

 

고기때깔 대박

마블링 대박

살코기랑 비계 비율 너무 적당해서 

너무 만족 스럽다

 

특히나 목살 때깔이 너무 아름다워서

여기 정말 목살 맛집 답다 싶었다는!!!!

 

 

불판위에 올라간

좌 꽃삼겹 우 명품목살

 

두툼한 고기 두께가 

육즙풍미 작렬하는 요즘 스타일

 

 

 

산본 고기집 두툼돈이 좋은 이유

 

처음 주문한 고기는 구워주신다는점!

구워주는 고깃집 너무 편하고 

심지어 내가 구운것보다 훨씬 맛있다는점

 

 

이후 추가 주문한 고기는 셀프로 구워먹기~

 

점점 익어가는 고기 앞에서

흥분되는 마음

 

한입크기로 썰어진 고기가 

노릇노릇해지면

 

 

첫 점은 소금만 살짝찍어 먹어보라고 

접시에 한점씩 놓아주신다는 히히

 

고기는 90프로만 익혀서 먹을때가 가장 맛있다고 

설명도 해주시고~

익은 고기 건져놓을 접시도 따로 제공해 주신다

 

고기에 진심인 편!

 

 

순정 고기 먹어봤으니 

바로 변주

멜젓에 찍어서도 먹어보고

 

 

 

명이나물에 마늘쌈장넣어 쌈으로도 한점

 

 

꽃삼겹은 파김치랑 한 입

 

 

잘구워진 김치콩나물이랑도 한 쌈

곁들인 반찬이 많아서 

갖은 맛을 다 볼수 있으니 

입안이 아주 황홀 그자체

 

목살은 역시 대표메뉴답게 육즙 팡팡

숙성고기가 더 부드러운 듯한 느낌

꽃삼겹 역시 두툼해서 육즙 그대로 머금고 있어 

목살 삼겹은 역시 불패조합

 

그래도 둘 중 고르자면 목살 압승!!

목살 맛이 진짜 기가막힌다

 

고기가 술술 들어가니

추가주문 할 수밖에!?

 

 

 

 

이번엔 장르를 바꿔서

양념고기로 고고

이름이 특이했던 낙엽살

 

아마 고기 저며놓은 모양이

마치 낙엽모양같아 붙여진듯?

 

처음만나는 고기는 늘 새로워 짜릿해

 

 

다 구워진 비주얼은 양념갈비 같쥬?

 

그치만 식감이 너무 재밌는게

야들하면서 살짝 쫄깃하고 

씹는맛이 아주 매력적인 낙엽살

 

돼지 한마리에 얼마 안나오는 특수부위라 하니 

더 맛있는거 같기도 하구 

 

추가 고기라 셀프로 굽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오셔서 구워 주셔가지고

끝까지 아주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계속 손님들 먹는거 신경써주시는 

세심함에 감 ㅠ 동 ㅠ  

 

 

야들함 쫄깃함 느껴지시는지

 

 

낙엽살은 매콤한 소스도 같이 주시는데

요게 또 맛에 킥이 있다는 점

 

처음엔 약간 캡사이신 소스같다가

살짝 마라향도 나는게 오묘하다

 

 

 

단백질섭취했으니  탄수화물로 마무리 해줘야지

특이하게

간장버터밥이 있는

산본고기집 두툼돈288

 

아는 맛은 무조건 맛있으니 또 먹어줘야쥬

 

 

따끈한 밥속에 버터 얼른 숨겨서 

밥온기로 싸악 녹여줘야하는거 국룰이쥬

 

 

 

삭삭 비벼서 한 술 크게 뜨면

캬 아는맛이라

역시 맛있다

배부른데도 계속 들어간다니까

 

 

씨앗젓갈 올려서 한입 먹어주면 

또 얼마나 맛있게요

 

 

서비스로 주신 고기가득 김치찌개

곁들여서 야무지게 싹싹 긁어 먹으면 

 

배 땅땅두드리면서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구나를 실감 ㅎㅎ

 

 

 

 

가게 외관부터 느꼈지만

고깃집이 참 깔끔하고 

인테리어 조명이 아주 마음에 들던

금정역 고기집 두툼돈

 

 

 

안쪽에

홀과 살짝 분리되어 있는 공간도 있어 

소규모 회식하기에도 아주 적당해 보였다

 

 

두툼돈 좋은점 또 하나

진짜 신기하다고 느낀 게

옷에서 고기냄새가 안난다는 점

 

원래 고기먹으면 세상사람들한테

숯불고기 먹었다고 말안해도 다 알릴수 있는데

신통방통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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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에서 회식할 떄

삼겹살 목살 땡길 때

구워주는 고깃집 원할 때

깔끔한 고깃집 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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