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보문호수 한옥카페 아덴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핫플의 기운
사람이
참 많았다,,,,,
그런데
내가 들어갔을 때는
고작 열두시 ,,,,?
누가 열두시에 점심안먹고
카페오나 했더니,,,
여기 다 모여있네,,
심지어 카페안은 이제 막 채워지기 시작ㅎ
입구에서부터 눈을 사로잡는
연못정원 뷰,,,,
날씨도 좋고,,,
가게도 예쁘고,,,,
비록 연잎이 다 시들었을지라도,,,
이런 정원 보기가 드문데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서
놀랐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빵들~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빵들이
즐비해있다
진짜 다 하나씩 먹어보고 싶었는데
밥을 먹고와서 ㅠ
이 집의 시그니처인
경주 긍정빵과
내가 먹고싶은
데블스크로와상을
선택~~~~
경주 긍정빵과 경주 달빛빵 차이
얼핏보면
비슷하게 생긴 두 빵은
내용물이 다르다는 것
긍정빵은 우유크림이 들어있고
달빛빵은 초코가 들어있다
그래서 달빛빵은 너무 달다는 후기를 봤기에
나는 긍정빵을 골랐고
결과적으로는
긍정빵 고르길 잘했단!
-
찰떡과 비슷한 쫀득 부드러운 식감에
적당히 달달한 우유크림이 들어있어서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빵!
보문호수쪽으로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경쟁이 무척이나 치열하다
일행이 매처럼 노리고 있다가
쟁취,,,,,ㅋㅋ
우리가 떠날때도
우리 자리를 노리고 있던 사람들이
쏜살같이 자리 잡으러 오는 걸보고
좀 무서웠다.....
테라스 자리는 2층에도 있으니
1층이 너무 치열하다면
2층에 올라와서 테라스에 앉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하다
생각보다 더 넓고
구석구석 자리가 많아서
사람들을 많이 수용할 수 있는
대형카페이다
남들이 찍길래 찍어본,,,
아델 포토존,,,,
저기 앉아서 실루엣만 나오게 찍으면
그것 또한 인생샷,,,
빵도 커피도 비싼 아덴,,,,
맛있어서 다행이다
나는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다크로스팅/미디엄로스팅 중 고를 수 있다
미디엄로스팅으로 마셨는데도
크게 산미 안느껴지고
고소하고 신선한 원두 맛이 느껴지는
아메리카노여서
가격이 이래도
만족스러웠다
라떼는 내가 안마셔서 어땠는지 잘 모르겠다~~
근데 인간적으로 라떼 너무 비싼거아냐~~
한번쯤은 가볼만한
경주 한옥카페 대형카페 아덴이다
경주 아덴 주차
네비게이션에 아덴이라고 찍고 들어오면
보문호수 산책길로 이어지는
차로는 갈 수 없는 길이 나와서
차 돌리기에도 애매할 수 있다
운이 좋아 주차 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자리가 없다면
네비상 아덴 도착 50미터 전쯤
왼편 교리김밥 보문점이 있는 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므로
그 곳에 주차하면 여유롭다
점심 .... 열두시 반 기준....

뇸뇸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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