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오마카세 우재초밥 두번째 방문 (메뉴 구성 가격 주차 예약)

 

영통 가성비 오마카세 우재초밥 두번째 방문 후기

 

경기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35번길 30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1층

가게 외관입니다

지나가다보면 눈에 굉장히 띄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집입니다.

내부가 밖에서 안보이니까... 처음에

엄청 비싼집인줄 알고.....

거리두기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본상차림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우엉차 그리고 샐러드, 장국과 죽이 담긴

기본 상차림을 제공해줍니다.

초밥이 제공되는 돌 위에 생 고추냉이 탑도 쌓아주십니다 ㅋㅋㅋㅋ

 

오마카세 특성상

식사 방식은 모두 카운터자리에 앉아서 먹는 방식입니다

식사시간은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가게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식사하려면

전화로 예약 문의 후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토요일 오후에 당일 식사가능한지 문의했더니

5시나 8시에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마 5시 6시반 8시  3부로 식사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한번에 9명~10명정도 수용가능합니다만

사장님 혼자서 초밥을 만드시기 때문에 

타이밍 맞춰 준다기 보다는 띄엄띄엄 배식받는 느낌입니다.

 

웨이팅은 외부에서 가능하고 자리없으면 한시간은 웨이팅하셔야하니까,,,,

무작정 방문하시는것은 비추합니다!

 장어 광어 새우 삼치 명란마요를 올린 성게알관자 그리고 달걀 

 

 

초밥 10 개가 나오는 모둠초밥 A코스에 달걀초밥 추가
광어
연어
새우
삼치
달걀
성게알관자
후토마끼
등등

이 집의 특징은 간장을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초밥에 각각 어울리는 소스가 얹어져있거나 발라져서 나옵니다.

특이합니다.

간장맛으로 초밥을 해치는걸 방지하겠다는 사장님의 철학이 보이는듯합니다.

 

이번에는 장어 삼치 이름모를 생선 등....

구성이 다소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제가 찾아먹진 않을 생선들이지만

그래도 맛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회를 좋아하기 때문인듯합니다?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지만 연어 등 다른 초밥도 제공되었습니다.

숙성회라 그런지 회가 살살 녹아요.

제일 맛있었던 것은... 음... 다맛있었지만...

성게알마요가 올라간 관자마끼?!

먹자마자 음! 미간이 찌푸려지는 맛

 

그리고 저는 초밥집에 가면 꼭 달걀초밥을 먹습니다.

원래 10조각 구성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더 먹고 싶어서 낱개초밥 2조각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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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

달걀초밥을 2 조각 추가 주문했는데....

한 조각만 주시고 

나머지 한조각이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질 않는 겁니다....

B코스 주문한 사람들 음식이 끝나가는데도...

 

나의 계란초밥은 만들지조차 않으셨어요...

ㅠㅠ 

잊으신 거겠죠... 

초밥을 11조각이나 먹었더니 배부르기도해서 그냥 잊으셨나보다 ,...하고

계산할때만 직원에게 조심스레

초밥이 안나와서요 그것만 계산서에서 빼주세요~

라고 말씀드렸는데 

사장님이 옆에서 정리하고 계시다가 화들짝 놀라시더니

 죄송하다면서 갑자기 추가주문한 초밥을 전부 돈받지 말라고 직원에게 지시하시더라고요

아니;;; 그런 의도로 말씀드린건 아닌데;;;

너무 호탕?하셔서 깜짝놀랐지만

덕분에 약간 찜찜했던 기분이 시원하게 날아가더라고요~

사장님 장사 진짜 잘하시는 듯

이러시면 제가 또 올수밖에......

 

 

 

 

영통 우재초밥 메뉴와 가격 그리고 주차

 

오마카세치고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런치코스는 따로 없고 점심 저녁 동일한 메뉴를 판매합니다.

 

제철 생선을 수급한다고 하니

계절마다 방문하면 다른 맛을 볼 수 있어 재미있을 듯 합니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재방문의사 ★★★★

 

주차는

아이파크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을 이용

 계산시에 주차등록하시면 끝 ~

 

 

영업시간은

화~토 12:00 ~ 22:00

월 17:00 ~ 22:00

화~토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저는 계절바뀌고 오마카세가 생각나면

영통역 오마카세 우재초밥이 또 생각날듯 합니다~

 

뇸뇸 오늘도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