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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여의도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미국여행느낌물씬(+주차 +웨이팅)

by 솜털임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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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로드트립 중간에 만난 듯한햄버거레스토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어느 맑은 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그런 마음이 굴뚝같지만

시국이 가로막은 한계가 있으므로...

 

음식으로 여행하는 기분을 내보고자 

여의도까지 행차

 

오늘은 미 서부여행을 떠나보자~~~~~~~~~~

 

미 서부 여행 하다보면

 

렌트를 하든

버스를 타고 이동하든

한 번은 도시간 이동할 때 

미 대륙의 광활한 고속도로를 한번쯤은 경험하게된다

 

우리나라와 달리 

산이 거의 없고 있어도 저 멀리 있고 

도로는 거의 사막 한가운데를 지나가는 것처럼 

주변은 모두 황야지대

 

그런 고속도로에서 가끔가다 마주치는 휴게음식점

 

바로 그 느낌

서래본점부터 광화문, 여의도, 가로수길, 분당정자점 등 지점이 많은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어느 지점을 갈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제대로 미국여행을 떠나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지점마다 비슷한듯 확연히 다른 인테리어와 외관을 뿜어내고 있었기때문이다.

어떻게 같은 철문인데 다 다른 느낌을 내는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그 중에서도 

가려고 추린 곳이 세곳!

서래본점, 여의도점, 가로수길점

 

특히 가로수길점

특유의 펍 분위기가 가장 물씬나고 바에 앉아있는 사람들까지 더하면

그 실내 분위기가 너무나도 로드트립 휴게음식점 느낌인데

안타깝게도 

가로수길 특성상 주차가 어렵고 발렛비(3000) 주고 발렛파킹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패스!!!!!!!!

 

서래본점은 5분거리에 서래마을 구립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본점이라 웨이팅이 있다는 후기가 많았다.

그래서 패스!!!!!!!!

 

건물 내 무료주차가능 대기줄도 없는 여의도점

 

 

여의도 IFC건물 뒤편에 BNK금융타워 1층에 위치한 여의도점

매장 이용 시 건물 내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며 건물도 큼직해서 주차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주말에 찾아가면

회사원들이 없기 때문에 

아주 한산한 주말 아침의 느낌이 물씬난다.

 

빌딩 숲 사이 버거가게에 앉아있으니 진짜 브루클린에 온 느낌도 나궁 ㅎ 

식사 후 주차등록 필수~

가까운 ifc몰이나 현대몰 여의도 공원도 걸어갈 수 있으니 산책 하고 돌아와도 충분한 시간이다.

 

 

진짜 브루클린에 온 느낌 물씬

 

토요일 점심 식사시간에 갔음에도 기다림없이 앉았고 

가게 안에는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꽤 앉아있었다.

수제버거임에도 불구하고 음식이 빨리나와서 회전율이 빠른 탓에

손님들이 금방금방 먹고 자리가 비는 편이었다.

 

편한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들고 직원이 주문을 받으러 온다.

우리는 

치즈스커트 (체다치즈넓게 펼쳐구운것이 들어있음, 10300)

브루클린웍스(가장 기본수제버거 스러운 메뉴, 9800)

여기에

1/2 치즈프라이와 음료 세트(+7500)

1/2 고구마프라이와 음료 세트(+8000)

 

음료는 코카콜라와 내사랑 닥터페퍼!!!!!!로 선택

 

 

위 치즈스커트버거와 고구마프라이, 아래 브루클린웍스버거와 치즈프라이

 

오분에서 십분 정도 됐나? 

생각보다 금방 나와서 놀랐다.

음식도 역시나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주신다.

 

미국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편함..............

 

미국에서는 가져다주면 무조건 팁줘야하니까 너무 부담스러웠다..................

ㅠㅠ

 

자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가격이 사악한 만큼이나

아주 푸짐한 상이 차려졌다

 

닥터페퍼 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가장 기대했던 고구마 프라이부터 한입

 

이거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찢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든 햄버거집에 고구마프라이 다 생겼으면 좋겠다. 

짭짤한 햄버거에 고구마 프라이 진리입니다

 

같이 나온 머스타드마요? 비슷한 소스도 찰떡이고 진짜 JMT

 

브루클린웍스 버거는 

역시 기대한대로 

완벽한 수제버거 맛

육즙 팡팡 크기도 적당히 크고.........

 

치즈스커트 버거는

위 버거랑 비슷한데 

체다치즈 를 바삭하게 구운게 특징이다

과자 칩처럼 바삭한게 식감이 살아있어서 재미있다

 

그외...........특색은 없는듯 ㅋㅋㅋㅋ

먹기 불편해 ㅠㅠ

 

쉑쉑버거랑은 약간 맛의 결이 다르다...

둘다 맛있긴 한데

내 입맛에 쉑쉑은 좀 짜다... 

 

나 이런거 좀 잘썰어 먹는듯 

꽂아주신 꼬치 요리조리 옮겨가면서 

한입에 빵 채소 패티 다 느껴야 햄버거라구요 

수제버거라고 따로따로 입에 넣으면 그게 무슨 버거야........

 

 

먹으면서 느꼈다....

 

코시국이 지속되는 동안 나는 여기 또 오겠구나.............

 재방문의사 ★★★★★

 

육즙 팡팡터지는 수제버거가 땡길때

미국여행가고싶을때

 

또 방문하는걸로.......

여기는 고기 중량도 선택할 수 있어서

다음에는 고기중량 200그램으로 주문해야겠다 

 

아니면 판타스틱 4라고 60그램 패티 4장이 들어간 고기고기 버거가 있는데

그것도 .........도전해 볼 법 하다 ㅋㅋㅋ

 

아! 치즈프라이는 ...그냥 그렇다.... 오히려 치즈 없는 프렌치 프라이가 깔끔하니 맛있으므로

프렌치프라이와 고구마 프라이만 추천!

 

햄버거로 떠난 미국여행

즐거웠습니다~~~~!!!!

 

다음엔

파이브가이즈 

인앤아웃

쉐이크쉑

각각 다른나라에서 

섭력한 세가지 버거 비교 글을 써봐야겠다.........핫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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